센터에서는 이주노동자, 이주민 뿐 아니라 결혼이주민들의 임금체불, 산재 등 노동 상담과 체류, 출입국관련 문제에서부터 폭행 등의 인권침해까지 폭넒은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상담 지원활동은 전문영역으로 노동법에 대한 이해와 이주노동자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합니다.
문화와 언어가 다른 이주노동자, 이주민에게 한국어를 익히는 것은 한국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부산 이주노동자, 이주민지원센터 한국어 교실은 매주 일요일 운영됩니다. 한국어 교육에 대한 전문성보다 성실함이 더욱 요구되는 활동입니다.
센터 내에 있는 다문화 도서관을 이주노동자, 이주민와 외국인주민 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출,반납업무,도서관리,도서관 내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 등을 함께 준비하고 진행하는 활동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일요일 이주노동자, 이주민들을 위한 컴퓨터 교육 및 평일 결혼이주민들을 위한 컴퓨터교육 교사로 활동하실 수 있습니다. 그밖에 홈페이지 관리 및 컴퓨터 수리보수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베트남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아시아 각 국의 언어를 구사하고 번역 할 수 있는 분들은 인권상담, 신문 및 소식지 제작, 공동체 지원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당 언어로 통역 및 번역하는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외국인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한 각국 공동체는 공동체 구성원끼리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자국의 문화를 함께 즐기고 향유하는 장이 됩니다. 나들이, 전통명절, 축제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참여하면서 아시아 각국의 문화와 언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